2026-05-29
흔하지만 잘 모르는 '뇌하수체 종양'
흔하지만 잘 모르는 '뇌하수체 종양'안녕하세요. 종로/강남 건강검진센터 하나로 의료재단입니다.우리 몸에는 호르몬의 균형을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인 ‘뇌하수체’가 있는데요.이 뇌하수체에 생기는 종양은 전체 뇌종양의 약 10%를 차지할 만큼 생각보다 흔한 질환입니다.대부분은 양성이지만,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생리 불순, 난임, 쿠싱증후군 등

흔하지만 잘 모르는 '뇌하수체 종양'

안녕하세요. 종로/강남 건강검진센터 하나로 의료재단입니다.
우리 몸에는 호르몬의 균형을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인 ‘뇌하수체’가 있는데요.
이 뇌하수체에 생기는 종양은 전체 뇌종양의 약 10%를 차지할 만큼 생각보다 흔한 질환입니다.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생리 불순, 난임, 쿠싱증후군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들어 건강검진에서 MR·CT 검사 보편화로 발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나로 의료재단과 함께 ‘뇌하수체 종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생각보다 흔한 뇌하수체 종양
뇌하수체는 우리 몸의 호르몬을 조절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뇌의 중앙 ‘터키안’이라는 공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 생기는 종양을 뇌하수체 종양이라고 하며 대부분 ‘뇌하수체 선종’이라는 양성 종양입니다.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호르몬을 과다 분비하지 않는 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전체 뇌종양의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며,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뇌하수체 종양, 기능성과 비기능성
뇌하수체 종양은 크기에 따라 1cm를 기준으로 거대 선종과 미세 선종으로 나누고, 호르몬 과다 분비 여부에 따라 기능성 선종과 비기능성 선종으로 구분합니다. 미세 선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종양이 커지면 뇌신경이나 시신경, 뇌 조직을 눌러 시야 장애, 안면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능성 선종은 분비되는 호르몬에 따라 여러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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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선종 |
비기능성 선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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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해 다양한 증상 유발 - 비교적 조기 발견 가능 |
- 호르몬 분비 정상 - 종양이 커져 시신경을 압박하는 등 신경 증상을 일으키기 전까지 발견 어려움 |

기능성 뇌하수체 선종의 종류와 특징
✔️프로락틴 분비 선종
• 프로락틴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고프로락틴혈증 유발
• 전체 뇌하수체 종양의 4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
• 여성은 임신·수유와 관계없이 유즙 분비가 나타남
• 남녀 모두 난임·불임 및 성기능 장애 유발 가능
✔️성장호르몬 분비 선종
• 사춘기 전에는 거인증을, 사춘기 이후에는 말단비대증 유발
• 키는 더 자라지 않지만 손발 또는 머리가 커지고 얼굴 형태도 변할 수 있음
• 대사 이상으로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뇌졸중 위험 증가
• 대장암, 유방암, 갑상선암 발생 위험 증가

기능성 뇌하수체 선종의 종류와 특징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분비 선종
• 부신피질자극 호르몬을 과다 분비해 부신에서 코르티솔을 포함한 스테로이드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며, 쿠싱증후군 유발
✔️갑상선 자극 호르몬 분비 선종
• 매우 드문 뇌하수체 종양으로 과도한 갑상선자극호르몬을 생성하여 갑상선기능항진증 유발
• 식욕이 증가함에도 체중 감소, 더위를 못 참고 맥박이 빨라짐
✔️성선자극 호르몬 분비 선종
• 황체형성 호르몬과 난포자극 호르몬을 과도하게 생성
• 여성은 월경 불순, 남성은 고환 비대·저음 목소리·얼굴 털이 빨리 자라는 증상
• 어린이에게는 성조숙증 유발

뇌하수체 종양, 어떻게 치료할까
종양의 종류와 호르몬 분비 여부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집니다. 기능성 선종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고, 비기능성 선종이라도 크기가 커져 신경 증상이 생기면 치료를 시행합니다. 치료는 수술, 약물, 방사선 치료를 종양의 상태에 맞게 선택하거나 병행합니다. 특히 프로락틴 분비 선종은 약물 치료를 우선하며,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다른 기능성 선종이나 큰 종양은 수술을 고려합니다. 뇌하수체 종양은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세심한 치료로 충분히 증상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대한보건협회 월간지 '건강생활 1월호' 中 하나로의료재단 이은직 내분비내과 전문의 칼럼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칼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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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뇌하수체 종양은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인가요?
네,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합니다. 뇌하수체 종양은 전체 뇌종양의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대부분 천천히 자라는 양성 종양인 '뇌하수체 선종'이며, 최근에는 건강검진 시 MR이나 CT 검사가 보편화되면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뇌하수체 종양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종양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호르몬을 과다 분비하는 기능성 선종의 경우 생리 불순, 난임, 말단비대증, 쿠싱증후군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호르몬 분비가 정상인 비기능성 선종은 초기엔 증상이 없으나, 종양이 커지면 시신경을 압박해 시야 장애나 안면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프로락틴 분비 선종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요?
프로락틴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고프로락틴혈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체 뇌하수체 종양의 4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으로, 여성의 경우 임신이나 수유와 무관하게 유즙 분비가 나타날 수 있으며 남녀 모두에게 난임, 불임 및 성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하수체 종양은 반드시 수술로 치료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종양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특히 가장 흔한 프로락틴 분비 선종은 약물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치료 효과도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약물에 반응하지 않거나 다른 기능성 선종, 그리고 크기가 커서 신경을 압박하는 종양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비기능성 뇌하수체 선종도 치료가 필요한가요?
네, 종양의 크기가 커져 신경 증상을 유발한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기능성 선종은 호르몬 이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방치하여 종양이 커지면 주변의 뇌신경이나 시신경을 눌러 시야 장애 등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본 글은 하나로의료재단의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편집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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